글렌토커스 SV 2009/2025 - 16년 숙성 위스키 #11

특징 및 추천 포인트

• Exceptional Cask – 100 Proof Edition #11
  시그나토리 빈티지의 하이 프루프 라인업으로, 캐스크의 개성을 최대한 살린 강렬한 표현.

• 16년 퍼스트필 올로로소 셰리 벗 숙성
  깊고 진한 셰리 캐릭터를 원액에 가득 담아, 농밀한 건과일과 초콜릿, 스파이스의 향연을 선사.

• 57.1% 캐스크 스트렝스
  물을 타지 않은 원액 그대로의 강렬함과 밸런스를 경험 가능.

• 내추럴 컬러 & 비냉각 여과
  본연의 색과 풍미를 유지해, 셰리 캐스크 특유의 진하고, 고급스러운 질감을 느낄 수 있음.

• 풀바디 & 롱피니시
  글렌토커스 특유의 부드러움 속에 무게감 있는 바디감과 길게 이어지는 여운을 제공.

테이스팅 노트

노즈 (Nose)

퍼스트필 올로로소 셰리 특유의 건포도, 말린 살구, 대추의 진한 아로마.
뒤이어 꿀, 바닐라, 토피, 가볍게 구운 아몬드와 헤이즐넛.
오크 스파이스, 시나몬, 넛맥이 전체 구조를 탄탄하게 잡아줌.

팔레트 (Palate)

첫 모금에서 크리미하고 부드러운 질감이 꿀, 카라멜, 버터스카치의 단맛과 함께 퍼집니다.
중반부에는 잘 익은 사과, 서양배, 건체리, 딸기잼의 과일 단맛이 조화를 이룸.
셰리에서 온 다크 초콜릿, 말린 베리, 은근한 에스프레소와 버번 캐스크 스타일의 바닐라·오크가 어우러짐. 57.1%의 도수 특유의 묵직함과 은은한 스파이스가 끝까지 이어짐.

피니시 (Finish)

롱피니시 – 다크 초콜릿, 말린 과일, 시나몬, 구운 견과류의 여운이 길게 지속.
마지막에 은근한 오크 스파이스가 부드럽게 사라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