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사이드 SV 2008/2024 - 16년 숙성 위스키 #8

특징 및 추천 포인트

• Exceptional Cask – 100 Proof Edition #7
  시그나토리의 하이프루프 라인업으로, 캐스크 개성을 극대화하여 강렬하고, 진한것이 특징.

• 16년 퍼스트필 올로로소 셰리 혹스헤드 숙성
  진하고 농밀한 셰리 풍미를 고스란히 담아, 건과일과 스파이스, 초콜릿 향이 풍부하게 전개됨.

• 57.1% 캐스크 스트렝스
  원액 그대로의 파워풀함과 복합적인 맛의 깊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음.

• 내추럴 컬러 & 비냉각 여과
  착색과 냉각여과를 하지 않아 원액 본연의 색과 질감을 온전히 유지.

• 풀바디 & 긴 피니시
  셰리캐스크 글렌리벳 특유의 부드러운 질감과 진한 바디감이 어우러지며, 여운이 길게 이어짐.

테이스팅 노트

노즈 (Nose)

건포도, 말린 무화과, 대추 등 셰리 캐스크 특유의 달콤하고 진한 건과일 향.
다크 초콜릿, 토피, 꿀, 바닐라가 층을 이루며 퍼짐.
시나몬, 넛맥, 오크 스파이스가 향의 뼈대를 잡아주고, 구운 아몬드와 헤이즐넛이 은은히 느껴짐.

팔레트 (Palate)

첫 모금에서 크리미한 질감과 꿀, 카라멜, 버터스카치의 단맛이 입안을 감싸주는 느낌.
중반부에는 잘 익은 사과와 배, 건체리, 딸기잼의 산뜻한 단맛이 셰리 풍미와 조화를 이룸.
다크 초콜릿, 말린 베리류, 은은한 에스프레소의 쌉싸름함이 이어지며, 버번 스타일의 바닐라·오크가 밸런스를 유지. 57.1% 도수의 힘 있는 바디감과 은근한 스파이시함이 끝까지 유지됨.

피니시 (Finish)

롱피니시 – 다크 초콜릿과 건과일, 시나몬, 오크 스파이스가 길게 남음.
마무리에는 구운 견과류와 은은한 스모키 터치가 부드럽게 사라짐.